리스케일, 아카데미 프로그램 ‘Rescale SuperLab’ 오픈 – 슈퍼컴 대중화에 기여

리스케일이 슈퍼컴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한 일환으로 교육기관 대상 ‘리스케일 슈퍼랩(Rescale SuperLab)’ 프로그램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리스케일 슈퍼랩은 교육기관 대상 프로그램으로, 전국 대학 연구원에게 기존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리스케일 클라우드 HPC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용자가 저렴한 시간당 요율을 통해 동일한 양의 예치금이라도 더 많은 시간의 클라우드 컴퓨팅을 확보하고, 99% 낮아진 단위당 가격을 통해 최소 예치금에 대한 부담을 줄인다는 의도다.

이처럼 별도의 패키지를 선보이는 이유에 대해 리스케일 측은 “클라우드 HPC의 선도 기업으로서 고성능 컴퓨팅이 필요한 대학 연구실에 맞게 자원을 공급하여 슈퍼컴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리스케일 관계자는 “국내 대학의 경우, 교내에 대규모 HPC 클러스터가 있어도, 연구실마다 컴퓨팅 자원이 할당되고 이마저도 노후화된 경우가 다반사”라며, “연구실에 필요한 만큼 하드웨어를 구축하려면 연구실 연구비로는 한계가 있어 팩 단위로 구매하고 구독 형태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라고 말했다.

패키지 구성 외에 멀티 클라우드를 통해 작업의 특성에 따라 CPU, GPU, 고사양 메모리 등 최적화된 하드웨어를 선택할 수 있고 370개 이상 소프트웨어가 지원되는 특성은 모두 동일하다. 연구실에서 활용률이 높은 인하우스 코드도 지원하며, 이 경우 라이선스에 제약이 없어 해석 시간 단축과 비용 효율성을 더욱 높게 기대할 수 있다고 리스케일 측은 전했다. 

리스케일은 대학 연구실 컴퓨팅 자원 문제의 해결책으로 대두되어왔다. 기업에 준하는 대규모 연구와 대학 연구원들의 불규칙적인 컴퓨팅 사용 패턴에 클라우드가 적합하고, 프로젝트/그룹 생성 및 작업 결과 공유 기능이 동료 및 타기관과의 협업이 잦은 랩실에 필요한 요소라는 게 대학 연구실 관계자의 설명이다.  

연세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멀티스케일전산연구실 정현욱 연구원은 “랩실에서는 꾸준히 새로운 연구 패러다임을 창출해왔는데, 리스케일은 그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혁신 기술 중 하나”라며 “다량의 작업을 실행하는 연구 특성상 병렬 컴퓨팅이 핵심인데, 리스케일에서 300개가 넘는 작업을 동시에 실행하여 예정보다 약 2개월 앞당겨 결과를 산출한 것도 자원 제약에서 벗어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제는 슈퍼컴이 필요하거나 작업 과정을 확인하고 싶을 때 로그인만 하면 되니 양질의 연구 환경과 결과가 앞으로 더욱 기대된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리스케일은 2011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창업자 요리스 푸트에 의해 설립됐고, 2019년에 국내 사업장을 개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자세히 알아보기: https://info.rescale.com/superl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