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 Rescale 기반 클라우드 퍼스트 전략으로 UAM 분야를 선도하다

클라우드와 함께 개척하는 신시장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Vertical Aerospace)사는 본격적인 도심형 eVTOL(전기 수직이착륙) 택시 시장의 선점을 서두르고자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엔지니어링 인력 및 디지털 역량 강화에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 팀은 자동차와 항공우주 분야의 첨단 디지털 R&D 기술을 접목, 시뮬레이션과 HPC(고성능 컴퓨팅)를 적극 활용하여 자사 기체의 공기역학 특성, 배터리 성능 및 로터 구동장치 효율성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의 마드후 바부타(Madhu Bhabuta) CIO는 이렇게 말합니다. “새로운 기체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도구가 필요합니다. 온프레미스 컴퓨팅 시스템과 같은 기존 도구로는 불충분하며, 비용 대비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는 초반부터 클라우드 퍼스트 전략을 도입하기로 결정하고, HPC 운용의 자동화와 최적화를 위한 플랫폼 모색에 들어갔습니다. “클라우드는 우리의 사업에 반드시 필요한 토대입니다. 클라우드 HPC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세계 각지의 전문가들과 손잡고 항공우주 분야 최고의 난제들을 해결할 수 있게 된 것이니까요.”

진정한 도약을 위한 엔지니어링 효율성과 속도를 얻다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는 컴퓨트 자원이 집중되는 작업에 Rescale의 ScaleX 플랫폼이 얼마나 효과적인지 알아보고자 다양한 R&D 시뮬레이션 애플리케이션을 시험했습니다. 바부타 CIO의 설명입니다. “R&D 투자의 결과를 최대화하고 엔지니어링 팀의 생산성을 높여주는 방법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더 빠르게 사업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일 것입니다. 우리는 시뮬레이션 처리 속도가 원하는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점을 알게 됐고, 결과 도출에 이르는 속도를 극적으로 향상시킬 방법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온프레미스 HPC 인프라를 추가하려면 상당한 비용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변화하는 컴퓨팅 수요를 충족하지 못할 것으로 보았습니다. R&D 작업의 규모, 수량, 작업량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면서 가장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을 찾아야만 했죠.”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의 공기역학·공력소음·열역학 부문 팀 리더를 맡고 있는 커트 클레멘트(Kurt Clement)의 말입니다. “Rescale 플랫폼의 초기 테스트 결과 대규모 설비투자 비용의 발생 없이 신속하게 HPC 업무를 클라우드로 이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작업을 처리하고 남을 만큼 충분한 성능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버티컬의 팀원들은 Rescale 기반의 최신 Azure HPC 하드웨어를 사용해 최적의 아키텍처 설정을 찾아내고 소프트웨어 라이선스의 활용도를 극대화함으로써, 각 워크로드의 비용 대비 성능 효율성을 관찰·보정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는 버티컬 사가 R&D 자원을 어디에 어떻게 투자하고 최적화해야 제품 혁신을 달성할 수 있는지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바부타 CIO는 “Rescale Insights야말로 진정한 게임 체인저”라고 말하며, “다양한 여러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현황을 포함하여 HPC 워크로드 운용 비용을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었고, 강력한 액세스 제어를 통해 시스템 거버넌스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부연했습니다.

상업적 성공으로 가는 항로를 열며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는 시간과 비용 효율성 개선을 통해 eVTOL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했으며, 2021년에는 증시 상장을 시작했습니다. 또한 아메리칸 에어라인과 버진 애틀랜틱 등 주요 항공사의 선주문을 필두로 본격적인 상업용 제품 공급에도 한발 앞섰습니다. 바부타 CIO의 말입니다. “디지털 R&D의 전략적 클라우드 파트너로 Rescale을 선택한 덕분에 버티컬의 엔지니어링 효율성이 극적으로 향상됐고, 품질과 안전성의 타협 없이 신제품의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플랫폼 개선 위에서 디자인 혁신을 추진함으로써 탄소배출 없는 진정한 개인용 온-디맨드 항공 이동수단을 선보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