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컴퓨트 2021 클라우드 HPC의 현재 보고서
HPC(고성능 컴퓨팅)는 R&D와 과학 혁신의 생명줄로서 55년까지 약 2024억 달러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는 거대 산업입니다. 초음속 제트기부터 팬데믹 치료제 개발에 이르기까지 연구 엔지니어들은 반드시 HPC가 있어야만 엄청난 양의 데이터 세트를 토대로 복잡한 알고리즘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HPC 산업은 여전히 사설 데이터센터의 온프레미스형 슈퍼컴퓨터와 Linux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대부분 운용됩니다. 그러나 특화형 아키텍처가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나고 시뮬레이션 SW의 옵션도 다양해졌으며, 연구 엔지니어들로 하여금 개발자들이 사용한 기업용 SW의 ‘개발자 경험’과 맞먹는 수준의 민첩성을 제공해야 한다는 보편적 압력은 HPC 작업이 클라우드로 옮겨가도록 하는 거대한 흐름으로 이어졌습니다.
Big Compute(빅 컴퓨트) 후원사인 Rescale은 XNUMX여 곳 이상의 고객사 데이터를 취합, 분석하여 고성능 컴퓨팅 실무를 도입한 기업들을 이끄는 인사이트를 도출해 보기로 했습니다. 첫 번째로 펴내는 이번 빅 컴퓨트 보고서는 무엇이 과연 HPC 분야를 휩쓸고 있는 거대한 클라우드 전환의 흐름을 만들고 있는지 조명합니다.
빅 컴퓨트, HPC 산업을 클라우드로 향하게 하다
빅 컴퓨트는 고성능 컴퓨팅 HW와 특화형 SW를 매우 큰 규모로 운용해 과학, 엔지니어링 및 비즈니스에 획기적 혁신을 구현하는 데 쓰입니다. 「빅 컴퓨트: 2021 클라우드 HPC 생태계」 보고서는 HPC 하드웨어와 특화형 소프트웨어의 주요 동향이 어떻게 과학, 엔지니어링, 비즈니스 분야에 걸친 클라우드 도입을 가속화하고 있는지를 살펴본 바 있습니다.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와 특화 아키텍처의 폭발적 증가
시뮬레이션 SW 시장은 엄청난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XNUMX년까지 XNUMX억 달러 규모에 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Rescale이 지원하는 약 XNUMX여 종의 SW 패키지 라이브러리 중 대부분의 기업은 통상 XNUMX개 이상의 시뮬레이션 SW 패키지를 실행합니다. 대부분의 HPC 사용 사례에 걸쳐 가장 많이 쓰이는 시뮬레이션 SW 제공사는 ANSYS Fluent지만, 각각의 산업 분야와 특정 영역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합니다. 시뮬레이션 SW의 다양성을 생각하면 과학 엔지니어에게는 매우 만족스러운 시간일 것이며, 본 보고서도 몇몇 특정 분야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시뮬레이션 SW 중 일부를 정리해 두었습니다.
멀티 클라우드는 HPC에 특별한 가치를 주며, 이미 실무에 운영 중
빠른 속도로 늘고 있는 HPC 소프트웨어 패키지 카탈로그, 그리고 기저 아키텍처를 통해 저마다의 장점을 제시하는 여러 공용 클라우드 공급사의 조합은 이른바 ‘멀티 클라우드’의 흐름을 만들고 있습니다. 본 보고서가 확인한 바로는 HPC 사용자들의 XNUMX% 이상이 하나 이상의 공용 클라우드 공급사를 이용 중이며, XNUMX년 XNUMX%에서 확실히 늘어난 수치입니다.
인력 격차를 좁히고 디지털 R&D를 제공하는 것이 HPC 리더들의 목표
비즈니스 리더들은 어떻게 클라우드가 SW 개발을 바꿔놓았는지 잘 알고 있으며, 이제 클라우드 전환을 R&D에 적용하고자 노력 중입니다. 연구 엔지니어들은 각자 자신이 몸담은 과학 분야의 전문가들이고, 클라우드 공급사들은 클라우드 인프라의 전문가들입니다. 그러나 응용과학 분야와 클라우드 인프라 모두에 전문성을 가진 엔지니어들의 교집합은 매우 적으며, 이는 HPC 분야의 인력 부족으로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본 보고서가 파악한 바로는, 대부분의 HPC 경영진은 각 기업이 클라우드의 활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워크플로우 자동화를 포함, 다양한 형태의 자동화를 통한 총체적인 R&D 솔루션 제공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